[지속가능한 패션/윤리적 소비] 패션 업계도 변화하고 있다! 패션계의 새로운 흐름, 지속가능성
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패션 브랜드가 윤리적 혹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패셔너블하지 못한 것으로 취급받았습니다. '지속 가능성’, '의식 있는'이란 단어들은 패션과 절대 쓰일 수 없는 금기어처럼 여겼졌습니다. 하지만 패션 업계는 변화하고 있습니다.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, 이제는 적어도 동물의 모피를 입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 되었습니다. 구찌나 샤넬, 프라다, 버버리 등 많은 브랜드가 모피 판매를 중단하는 퍼프리(FUR FREE)를 선언하였고, 2019년 봄/여름 런던 패션 위크에서는 브랜드들이 모피를 선보이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. 영국의 온라인 패션몰 아소스(ASOS)는 2018년부터 실크, 캐시미어, 모헤어, 깃털, 다운, 뼈, 치아, 조개껍질이 들어간 패션 아이템 ..
2021.09.20